이 별에서, 이별을.

나는 애처롭게 빛나는 너의 은하수

by 김예빈

이별 사이

너와 나의 거리는

저 별의 거리만큼

닿을 수 없이 멀구나


이 별에서

이별을 하며


나는 너를 평생토록

그리워하며 울겠구나


이별이 너무 아파

나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고


이 별에서 가장

애처롭게 빛나는

은하수가 되었구나


나는 네가 그리워

애처롭게 빛나 우는

은하수가 되어


언제 어디서든

너만을 바라볼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