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

by 이서안

동그라미 속 뾰족한 별 하나

어두움 속 빛을 내는 한줄기 존재

남들과 다름에 빛을 잃어가고

뾰족한 모습을 갉아먹네


상처 난 모퉁이는 덧나가고

빛을 내는 법을 잃어간다

동그라미 속 이상한 형태 하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길을 잃어가네

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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