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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 kim hyun Oct 03. 2024

왜 우리는 남들과 비교할 수밖에 없을까?

왜 우리는 남들과 비교할 수밖에 없을까?


세상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하죠. 든 사람은 가치가 있다고요. 하지만 세상은 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나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존재로 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내가 무언갈 증명해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 줘요.




그런데 그 기준절대적이지 않습니다. 80점만 넘으면 넌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하지 않아요. 세상은 살며시 다가와 '넌 남들보다 잘나야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속삭입니다. '들을 이기지 못하면 넌 패배자로 남을 뿐이야'라고 해요.






우리는 왜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왜 오늘도 나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간 지인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나보다 이쁘고 잘생긴 친구에게 질투를 하 무의식 속으로 괴로움을 밀어 넣는 걸까요?




세상이 나를 그렇게 바라보 때문니다. 회사 입사 면접을 볼 때도, 직장상사가 내 능력을 평가할 때도, 소개팅에 나온 이성이 나와 에프터를 할지 말지 결정할 때도, 그들은 나를 른 사람과 비교해요. 마치 진열대에 놓인 상품 중 뭐가 더 싸고 뭐가 더 좋은지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 처럼 말이죠.

 




아니... 세상이 나를 그렇게 바라보데. 남들보다 잘났냐 못났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데 어떻게 내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에이~ 나 자신만 사랑하면 되지! 무슨 상관이야 비교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며 억지로 현실을 외면 봐도 의미가 없니다. 나를 패잔병으로 몰아붙이는 세상 인과 비교해야 하는 괴로움의 늪으로 나를 임없이 밀어 넣테니까요.




나를 그 자체로 인정해 주는 세상으로 바뀔 일도 없고.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언제까지 계속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야 까요?

타인과 나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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