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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질거야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by 서진쌤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괜찮아

작곡가 / 작사가: 제인스(JAYINS)

가수: 다운(DVWN)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YyGxcf-i9UE?si=tZB-uIcw9bEJC9B6


나에게 2024년도에 가장 힘들었던 달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6월을 고를 것이다. 6월은 이런저런 힘든 일 들을 겪은 한 달이었다.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6년 지기 친구와 사소한 일로 다툰 것. 그 친구와는 정말 친했고 남다른 우정 같았지만 사소한 일로도 우리의 우정이 이렇게 깨질 수가 있구나 생각했다.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던 것은 아마도 우리에게 서로 말고 다른 친구가 생겼을 때부터 인 것 같다. 우리가 다닌 초등학교는 각 학년에 1반밖에 없어 서로에게 친구가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오고 부터는 각 학년마다 반이 많다 보니 친구를 사귈 기회도 더 많아지고 사귄 친구도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친한 친구가 서로밖에 없는줄 알았던 생각이 바뀌면서 ‘얘네 말고도 친구 많네’ 라고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런이유로 절대 부셔지지않을 돌덩이 같던 우리의 우정이 쉽게 깨지는 유리 같았졌다.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그 친구와 다퉜을 때는 ‘우리의 우정이 이 정도 밖에 안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 다툰 일에 더불어 이런저런 일들도 생기다 보니 많이 힘들어졌다. 하지만 꼭 괜찮아지지 않을 것만 같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정말 마법처럼 신기하게 서서히 다 괜찮아졌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 인생의 BGM은 다운(DVWN)의 ‘괜찮아’이다. 이 노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와 힘을 주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힘들었던 일들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힘들 때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이 노래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 이 노래는 내가 힘들었을 때 이 노래로도 조금의 위로를 받았고 괜찮아지는 느낌을 느꼈기에 이 노래가 내 경험과 관련이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이 노래의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끝없는 어둠이 찾아와도 이 밤이 지나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더 이상의 눈물은 흘리지 않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나보면 아무런 아픔도 없을 거야” 이 가사가 힘들고 지쳤던 나를 위로해 주는 노래 같아서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골랐다. 가사와 같이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다 괜찮아진다는 말을 하고 싶다. 물론 지금 이 힘듦과 답을 못 찾겠는 어려움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다 무시해버려’ 같은 말 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것이다. 내 아픔이, 내 힘듦이 정말 아무일도 아니었다는 듯이 괜찮아질 것 이다. 그러니 너무 좌절하지 말자. 나 자신을 미워하지도 말자.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면 다 괜찮아질 것이다.



이 글의 글쓴이는 군산에 살고, 친구와 가족을 좋아하며 겨울에 눈이 펑펑 오는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노래 듣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와 노는 것도 좋아한다. 비록 공부는 못 하지만 꼭 열심히 해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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