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
지금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다정히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신에게 친절히 말해야 합니다.
기분 좋은 날 남들을 대하듯 자신에게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좀 더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다가가야 하지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덧붙임]
마음이 싱숭생숭하거나
의도적으로 편안해지고 싶을 때마다
꺼내보는 책이다.
어젯밤도 그랬다.
그냥 이유 없이 처지는 하루였다.
아무장이나 펼쳐
과거의 내가 밑줄 친 부분들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때의 내가 언젠가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상황과 기분에 딱 맞는
정확히 말하면 필요한 문장들을
표시해 둔 것이.
그렇게 난 오늘도
나에게 위로를 받는다.
더 많이 아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