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MBA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박사과정 모임을 뒤로하고, 연세MBA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강의할 소스를 조금 더 찾아보자는 의미도 있었어요. 포럼이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세째가 엄마, 아빠 술 안먹었어 ~ 라고 하네요. 아니 아빠를 술꾼으로 보는건가요? ㅋㅋㅋㅋ
연세MBA 포럼에서 트렌드코리아2025 공저자인 이혜원 박사께서 2025년의 키워드인 SNAKE SENSE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고, 우리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이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으로 저 개인에게는 유익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트렌드라는 것이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하게 자리 잡은 것들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이지 새로운 것은 아니란 것이죠. 물론 때론 새로운 트렌드가 갑자기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Covid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거처럼요.
지금의 우리 시대는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방향성을 찾기가 어렵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이 말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어떻게 방향을 찾아내야할까요?
키워드에 대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시면 잘 나와있어서 별도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번 벼리키워드인 옴니보어만큼 주어진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