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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작가 아린

'초등학생이 된 코난에 대해 쓰는 초등학생'


코난은 저의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초등작가 아린


'초등학생이 된 코난에 대해 쓰는 초등학생'



안녕하세요? 초등작가 아린입니다.

저 같은 어린아이가 브런치에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작가분들에 비해 경험도 적고, 글을 쓰는 솜씨도 서투르죠. 하지만 저는 제 나이에서 보는 <명탐정 코난>이라는 책을 가장 구체적으로 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고요. 13년 인생 중 3분의 1을 코난이 차지했더라고요. 전권을 모두 열 번 이상을 읽었고 내용도 달달 외우고 다닙니다. 


이 글을 쓰면서 코난에 대해 아무랑도 얘기를 못 했던 제가 시원하게 터놓고 말할 수 있어서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사실 살인 사건을 담은 만화라서 읽을 때 주변으로부터 많이 무시도 당하고 저랑 취향이 맞는 사람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 또래들은 코난을 좋아하는 아이가 거의 없거든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코난에 대한 편견, 초등학생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숨은 코덕(코난 덕후) 분들이 제 글을 읽으시고 코난에 대한 자부심과 용기를 얻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같이 취미를 공유할 사람도 없었는데 여기서 많은 독자와 코난으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만약 그동안 코난을 잘 몰랐다면 한번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 연재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글: 초등작가 아린




목차


프롤로그 - 20권, 21권, 54권으로 시작됐다

명탐정 코난 총 100권을 획득하셨습니다

"36권, 폭탄 사건 말하는 거죠?"

양말 벗고, 손 씻고 침대에 눕는다

누구나 하나쯤은 좋아하는게 있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범인이 보이는 관상 -“이 사람이 범인이네”

빡빡 우기고 싶은 자존심

다른 그림을 찾아보세요! - 캐릭터 사용 설명서

코난과 만화책의 차이

언제부터 였을까? -난 ~을 했다

자신 있는 코덕이 될 때까지

란 언니! 100권만 더 기다려줘요

에필로그 - 나에게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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