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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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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용~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 성공하고

열심히 교직이수를 진행 중인 한00이에요.

이런 후기글을 쓰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

멘토님이 부탁하셔서 한 번 써봅니다.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ㅎㅎ

저는 사실 전혀 관련 없는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었어요.

그냥 이 과를 졸업했으니까~

하며 흐르는대로 취업하고 살다보니

뭔가 의욕도 떨어지고 공허하더라구요.

일은 업무량도 많고 힘든데

보람도 없으니 전부 때려치우고 싶었어요ㅋㅋ

그렇게 하루하루 의미없이 날리다가

어느 날 친구가 봉사활동을 같이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하도 졸라서 결국 주말에 함께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자원봉사를 가게 되었죠

가기 전까지는 너무 귀찮았는데

막상 가보니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착하더라구요.

그런데 마냥 밝기만 한 게 아니라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런 아이들과 공감하고 교감하다보니

이 일을 업으로 삼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학교나 센터에서 근무하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전문상담교사라는 게 있었어요.

요즘 하도 출산률이 낮아진다 말이 많아서

이쪽 직업을 알아보는 게 맞나 싶었는데

오히려 청소년과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은 예전보다 증가했다고 해요.

따라서 어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중요해져서

관련 정책도 강화되고 교사의 배치가 확대돼

충분히 메리트 있는 직업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했죠.


그런데 이걸 하려면 교직이수가

가능한 대학으로 편입을 하던가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을

해야 하더라고요?

하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ㅜㅜ


일단 대학은 나왔으니까

편입은 좀 별로고 

교대원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관련학과 학사학위가 필요했습니다.

이런, 갈수록 태산이었어요;

저는 관련 없는 전공으로 졸업했으니

다시 대학에 들어가야하는데

비용도 그렇고 시간도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걍 살던대로 살자ㅜ하는 마음이었는데

친구가 학습 멘토님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무슨 멘토인가 궁금했는데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관련 전공의 학위를 만들고

지원을 가능하게끔 하는 과정이었죠

대학이랑 동등한 제도여서

제가 굳이 편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온라인이이고

빠른 기간 내에 학위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저로서는 선택하지 않을 수 없죠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 제가 해야하는건 

타전공이라고 하는 

복전을 하는 거였는데요 

전공은 다르지만 이미 

4년제 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8학점만 수업을 들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교대원을 가려면

선이수학점이 필요한데 

이거를 수업으로 들으면서 

맞출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2학기만에 

모두 끝낼 수 있었는데요 

기간으로는 7개월 정도였고 

졸업예정자로 바로 교대원을

가는 방향으로 시작했죠


만약에 저처럼 4년제졸이 아니라면

들어야 하는 수업이 많아져서 

그만큼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을

하는데 오래걸린다고 해요 

제가 제 동생도 따로 물어봤는데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서 

수업을 줄이고 그만큼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했죠

물론 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요 

동생은 제법 준비를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강의만 듣는 쪽으로

2학기 총 7개월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을 위한

타전공 점수를 채우기 위해선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고 있다보니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행이도 수업은 전부

100%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어요.

일주일 간격으로 강의가

하나씩 올라오고

2주 안에만 들으면 돼서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수강할 수 있었답니다.

모바일로도 들을 수 있어서

회사에서 월루하며 듣기도 했어요ㅋㅋ

과정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리포트를 써야하기도 하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을

치뤄야하기도 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대학교 다닐 때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서

걱정되기도 했는데

멘토님이 시험 관련 노하우를

알려주시기도 하고,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는법도

알려주셨기 때문에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받은 점수들은 행정 처리를 통해

인정받고 기다리던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었죠!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입학 조건을 달성하고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조금씩

면접 준비도 했기 때문에

제가 원하던 학교에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어요!

공부도 하랴, 회사도 다니랴

지금 몸은 좀 바쁘지만

나중에 제 꿈이 이뤄질 생각을 하며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준비했던 

과정들을 알려 드렸는데요

저처럼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하니

다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바로 도전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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