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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의 아침논평 131화(정청래 or 박찬대)

그칠 줄 모르는 전한길의 극우 발언, 무산된 모스 탄의 서울대 강연(?)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명랑한 아침입니다.


기사 세 개를 공유하고 논평을 해보겠습니다.










요약한 기사내용



1. '지지율 쇼크' 국힘 토론회 참석한 전한길 "윤 대통령 출당시켜 대선 패배" -오마이뉴스-


“지지도 쇼크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잘못은 반성하자", "분열을 넘어 통합과 책임의 정치로 나아가자", "무너진 보수를 다시 세우자"라는 취지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 긴급토론회 때 한 말이다. 토론회장 단상에 오른 전 씨는 "반성, 사과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옹호, 친한(친한동훈)계 질타, 부정선거 주장 및 선거제도 개편 등을 강조했다.”


“그는 토론회 취지와 상반된 주장을 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두 가지를 잃었다"면서 "첫째, 여당일 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내지 못해서 윤 대통령을 잃었다. 둘째, 조기 대선을 원하지 않았으나 결국 조기 대선이 치러졌고 결국 권력을 뺏겼다"라고 말했다. 더해 "마지막 하나도 다 잃어간다"며 "셋째로, 윤상현 의원 등 동료 의원들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머지않아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을) 내란 당으로 몰아 당을 없애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2. 서울대,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강연 대관 취소… 서울시도 '초청 철회' -한국일보-


“'부정선거론'을 펴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국계 법학자 모스 탄(한국이름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강연·연설을 서울대와 서울시가 불허했다. 서울대는 당초 승인했던 학내 시설인 호암교수회관 대관을 강연 내용 확인 후 지난 12일 취소했고, 서울시도 연설 초청을 철회했다.”


“그는 최근 이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언급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미 워싱턴에서 열린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어렸을 때 한 젊은 여성을 집단 강간·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들어갔다"라고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이 소문은 2021년 검찰을 통해 허위로 판명됐고, 유포자는 2022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 정청래·박찬대 충청 찍고 영남行.. 민주 차기 당대표 두고 ‘물밑 경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8·2 전대를 앞두고 정청래·박찬대 후보 간 물밑 세(勢) 대결이 치열하다. 두 후보는 지난 주말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 데 이어 14일에는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당원들과 접점 확대에 나섰다.”


“명심을 둘러싼 신경전도 거세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직전까지 썼던 국회의원회관 818호 사무실을 자신이 물려받았다는 점을 부각했고, 천안 소재 나사렛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당 대표는 싸움꾼이 아니라 통합의 리더여야 한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친여 성향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 선거 훨씬 이전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집권 시 3개월 이내에 검찰·언론·사법개혁 등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건의를 많이 드렸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1년 차에는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고, 지금은 특히 내란과 전쟁 중인 전시 체제이기에 강력한 파이터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전한길은 자신의 업을 버리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을 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면서 국민의힘을 극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 공시생 때 전한길의 강의를 인강으로 들은 시절을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전한길이 경멸스러워집니다. 그러면 전한길 씨의 첫 번째 주장대로 한다면 무엇을 했었어야 했단 말입니까? 백골단과 같은 폭력이라도 써야 했단 말입니까? 아니면 국민의힘 45명의 의원들처럼 윤석열의 1차 체포를 몸으로 막으려 했어야 했느냔 말입니다. 그렇게 극단적인 나치 돌격대나 친위대 마냥 그렇게 윤석열을 옹위하면 좋아요? 그럼 비상계엄 당시 계엄은 잘못되었다고 비판은 왜 한 겁니까? 차라리 비상계엄이 망국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처음부터 주장하지 그랬어요? 원하지 않던 조기대선이요? 누가 원하지 않았나요? 극우세력들 뿐이죠? 대부분의 민주시민들은 조기대선을 원했습니다. 왜? 윤석열이 헌법을 파괴하였으니 빨리 퇴진시키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자는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권력을 뺏겼다? 그대들의 그 알량한 기득권이겠지요! 알량한 기득권을 계속해서 지키려 했다가 진짜 시민혁명이 일어났으면 해외로 도피하려고요? 에휴!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역시 내란정당은 빨리 해산해야 합니다. 더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특검이 잘 해내고 있습니다. 내란정당인 국민의힘은 반성할 자격도, 뉘우칠 자격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사라지세요.


모스 탄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려다 서울대에서 막혔습니다. 이는 민주시민들이 모여서 모스탄의 강연이 매우 부당하며, 거짓선동을 일삼아 민주주의의 전당인 대학교를 더럽히려 한다고 규탄했기 때문입니다. 네. 저는 제가 있는 단톡방에서 이러한 내용을 봤습니다. 민주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스 탄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도저히 용서하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이러한 인물이 과연 주한미대사로 올 자격이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트럼프가 임명하는 것이니 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고든창이나 모스탄을 임명하게 된다면 미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숙고해 봐야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파시즘의 국가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1기 정권 말기에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의회로 갈 것을 주문하였고, 그 결과는 의회 폭동 및 점거였습니다.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정권인 바이든 정권은 트럼프를 제대로 단죄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바이든 정권의 사례를 깊이 상고해야 합니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반복됩니다. 이것만 기억해 주면 좋습니다.


드디어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청래와 박찬대의 당대표 경선인데요. 일단 지지율은 정청래 의원이 높은 편이고, 박찬대 의원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박찬대는 설계하는 장점이 있고 정청래는 추진하고 싸울 줄 아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직 내란의 상흔은 아물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내란의 잔당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란을 진압하려면 빠르게 해야 합니다. 협상은 절대 안 됩니다. 저들은 협상이 가능한 집단이 아닙니다. 저 또한 내란 잔당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역적 도당과 한 하늘을 이고 못 삽니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기사


1. '지지율 쇼크' 국힘 토론회 참석한 전한길 "윤 대통령 출당시켜 대선 패배"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48529


2. 서울대,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강연 대관 취소… 서울시도 '초청 철회'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1416210003537


3. 정청래·박찬대 충청 찍고 영남行.. 민주 차기 당대표 두고 ‘물밑 경쟁’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50714180711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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