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디테일
'물끊기접시판'은 우수로 인한 콘크리트 균열과 단열성능 저하를 막기 위한 물받이라고 한다. 한국패시브협회의 게시판(?)에 따르면 창호 프레임과 빗물받이 사이에 '방수팽창테이프'를 놓는다. 이 테이프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부풀어 틈을 가득 메운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강풍에 의한 2차 우수 침투까지 예방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이 물받이를 창호 4면에 두르기도 한다. 하단에만 설치하면 측면 처리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더해 그렇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창들을 볼 때마다 디자인적 요소로만 생각했는데 기능을 우선시하고 있었음을 다시 느낀다.
[이미지출처]
창호용 후레싱
https://aluplast-korea.com/default/mp2/product/sub4_07.php?sub=6
그리드 후레싱 디자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519895&memberNo=24659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