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AI시대의 경계에서와는 조금 다른 글이다.
시즌1과 시즌2가 내가 보고, 느끼고, 바뀌는 과정을 정리하는 글이라면,
이 글은 훨씬 더 직접적인 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먼저 붙여봐야 하는지를 정해주는 글이다.
브런치를 쓰면서 계속 느낀 게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 AI가 온다는 것도 알고, 세상이 바뀐다는 것도 안다. 오픈클로를 많이 써본다는 말도 듣는다. 그런데 거기까지다. 그래서 지금 뭘 설치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먼저 경험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나는 그 지점에서 멈춰 있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직접 해보니 지금 기준으로는 이 루트를 타는 게 가장 현실적이겠다고 생각하는 길이 있었다.
그걸 정리해서 남겨두고 싶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흐름은 이렇다. 바이브코딩부터 오픈클로까지.
오픈클로는 최종 정답이라기보다, 그다음을 보게 만드는 도구에 가깝다.
그래서 나는 이글에서 오픈클로를 하나의 목표점으로 두고 설명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오픈클로를 말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가면 많은 사람이 중간에서 멈춘다고 본다.
오픈클로는 그냥 설치한다고 바로 잘 써지는 도구가 아니다.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맡기고, 어디서 사람이 확인하고, 어떻게 수정해 나가는지에 대한 감각이 먼저 있어야 한다. 그 감각이 없으면 오픈클로도 그냥 신기한 툴로 끝난다.
반대로 바이브코딩을 먼저 해보고, 그다음 안티그래비티 같은 흐름을 거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때부터는 단순히 코딩을 시키는 게 아니라, 작업을 맡기고, 흐름을 나누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식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래서 시작은 바이브코딩이어야 한다고 본다.
이건 단지 앱 하나 만들어보라는 뜻이 아니다.
AI에게 만들게 하고 그것이 어디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흐름을 직접 겪어봐야 한다는 뜻이다. 그걸 지나야 오픈클로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보이게 된다.
내가 쓰려는 건 툴 소개집이 아니다.
지금 기준으로 어디서 시작하는 게 가장 덜 헤매는지, 무슨 순서로 붙여야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지, 내가 직접 해본 기준으로 가장 현실적인 루트를 정리하는 글이다. 그게 이 노하우북의 목적이다.
툴은 계속 바뀔 것이다. 모델도 계속 바뀔 것이다. 지금 좋다는 것도 금방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지금 무엇부터 해봐야 하는지다.
바이브코딩으로 시작해서 오픈클로까지 가는 가장 현실적인 루트.
나는 그 흐름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한다.
ZeroInput — AI 시대의 경계에서 직접 부딪혀본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