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 사람이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보여 주는 요술 거울이 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장차 잘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막연하지만 자신들은 나름대로 편안한 노후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들의 미래를 거의 정확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요술 거울이 있다면 아마 믿기 어려울 것이다. 무슨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은데 사실 사람들의 미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일까?
매일같이 하는 일이 그 사람의 미래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사람이든 여유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가 있다. 특히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동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그 사람의 미래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각자가 자신이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을 매일같이 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은 반복이 되고 언젠가는 그의 현실이 된다. 그러한 관심이나 꿈이 없는 사람은 그저 하루하루를 생활에 얽매이고 남는 시간에는 그저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되니 그 사람의 미래는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르지 않다.
어떤 사람은 이것저것을 꿈꾸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것도 할 것이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닐 것처럼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실제 그 사람이 사는 모습을 보면 그러한 것들을 준비하면서 노력하기보다는 늘 TV 옆에 자리를 잡고 리모컨이나 들고 있거나 시간 날 때마다 친구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잡담이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사람이 평소 큰소리치는 것은 그저 허풍일 뿐이며 그 사람의 미래는 지금 하고 있는 습관들이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당신의 인생이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평소 하는 언어 습관부터 연습을 해야 한다. 늘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불평을 해대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미래에는 갑자기 달라질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고 지금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오늘 행복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미래의 당신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오늘의 습관들이 요술 거울처럼 당신의 미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성공한 사람들이 시간을 아껴 사용하듯 하며 그들이 사람들을 대하는 처세를 배우라. 그들의 생각을 따라 하고 그들의 말을 자꾸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그런 사람을 닮아 간가.
당신이 바라는 모습을 연습하라
TV를 보면 행복한 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이 가진 호화 주택이나 고급 자동차만을 눈여겨볼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보고 그렇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가정은 어떠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 것도 살펴보라.
부자들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그들을 깎아내리면서 하는 말들이다. 물론 잘못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가운데서 그런 부류들이 있겠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스스로 부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인격도 교양도 일반인들보다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잘 가공된 보석처럼 말이다.
풍요롭고 교양 있는 사람들은 주로 책을 가까이하며 사람들에게 기품 있게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모습들을 당신도 평소에 따라 해 보라. 특히 당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행운을 가진 것이니 잘 보고 배워야 한다. 어떨 때 웃으며 화가 날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는지를 자세히 보고 배우면 당신도 그렇게 된다.
코미디 프로나 드라마에 나오는 바보들이나 괴팍한 사람들의 모습을 흉내 낼 것이 아니라 재산과 인품을 모두 가진 사람들의 말과 행동 양식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라. 매일같이 그러한 사람들을 따라 하다 보면 당신의 미래도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 있을 것이다.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오늘을 살면 되는 것이다.
지인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자리에서도 어젯밤에 보았던 유튜브나 TV 속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기보다 독서를 통해 만난 위인의 명언을 한마디라도 한다면 얼마나 품격이 있겠는가?
"이거 봐 친구 옛날에 로마의 세네카라고 하는 철학자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루키우스 세네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