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연재를 마치며...

by 이현

어느새 1년여 전입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문학계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들썩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노벨상은 최초이자 그것도 젊은 여성작가이기에 세계적으로도 더욱 이목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 맨부커상을 계기로 몇 권의 책을 읽으며 이미 한강작가의 문학적 탁월함을 익히 알고 있어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대단히 기쁜 소식인 것만은 틀림없었습니다.

문학과 미술을 함께 전공한 저에게 한강 작가의 소설은 문학적 완벽함과 동시에 책표지도 미술작품으로 충분히 관심을 끌었기에 한 권의 책이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며 한강 작가의 소설과 표지의 작품을 좀 더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발간된 책 중 미술작품이 의미있게 표지화로 선정된 것은 거의 다 다루었고, 지루하게나마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연재를 시작하고 정해진 기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제 글을 읽어주시는 구독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글들로 구독자님을 만날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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