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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째 이혼 기로에 서다 1

by 글쓰는 언니


엄마의 형제 1남4녀 중 네 번째 막내이모

'막순' 이모는


외할머니나 언니들로 부터 결혼 하라는 닦달에

되레 비혼을 선포 해버림.



이대로 손 놓고 보고만 있을수 있으랴?!

언니들이 적극적 맞선 프로젝트를 연다.


만남의 다리를 놓아 본 언니들의 애씀과 달리

돌아오는 건 오작교 실패 하는 소리 뿐 이다.



막내 이모 결혼을 이제 그만 포기하려든 그 순간!


막내 이모의 직접적인 입에서 내뱉는 소리

"운명의 상대자를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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