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은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저도 했습니다

에필로그

* 아는 것은 없고, 가진 것은 적은 돈과 마이너스 통장뿐인 저도 했습니다.      

    

저는 경매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머니게임의 속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으며,

근로소득 외 자산소득의 중요성을 경험했습니다.

     

경매가 아닌 일반매매의 방식으로 상가투자나 토지투자도 했습니다만 경매 만한 도구가 없더라고요.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매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임대차 관계나 등기부등본만 어느 정도 이해해도 경매로 성공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경매 유료사이트를 이용하시면서 여러분 주변에 멘토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한동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침체가 다시 온다며 연일 뉴스에서 보도했지만, 다시 금리인하 시기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세상은 돌고 돌며 역사는 반복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0.25% 금리였습니다. 영원히 0.25% 일 것만 같던 금리도 2023년을 바로 앞둔 지금은 어떻습니까?  다시 분위기는 금리가 한동안 계속 오르기만 할 것 같고 집값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쭉쭉 떨어질 것만 같았지만 되돌아보면 모두가 부동산 시장을 외면할 때가 항상 기회였습니다.          

혹시 경매가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네, 최근에는 경매시장이 2019년 이전으로 회귀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경매법정도 한산해집니다. 준비된 분들은 급매보다 더 싼 금액으로 경매 매물을 거두십니다.          

혹시 지금 수중에 돈이 없다고요? 그래도 관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당장의 대출한도와 금리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이런 시기에 고물 같아 보이는 보물을 줍기 좋습니다.          

당장의 일확천금을 노리신다면 큰돈을 투입해야 할 것입니다. 돈은 크면 클수록, 큰 수익으로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돈을 가지고라도 물건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융자라는 도구를 적극적으로 취하신다면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 부동산 경매입니다.          

투자금이 적다고 해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사전에 닫아버린다면 나중에 기회가 오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돈을 벌어서 부자로 살고 싶으신가요.

그럼 투자를 많이 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안 하면 얻어지는 수익도 없습니다.

투자를 적게 하면 얻는 수익도 적겠죠.

투자를 크게 한다면 수익도 커질 것입니다.          

모든 이치가 준비된 자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라면, 지금 투자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매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 투자를 할 지에 대한 연습을 해나가신다면 향후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자로서 능력발휘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투자를 해서 단돈 100만 원이라도 벌 수 있다면 그냥 했습니다.     

‘경매투자해서 겨우 몇백 벌려고 그런 머리 아픈 일을 하느냐’ 하실 수 있겠지만 횟수를 늘리면 종자돈이 됩니다. 단기양도세 70%를 낸다 하더라도 남은 수익금 얼마라도 보실 수 있다면 하시겠습니까?      

하시면 어쨌든 돈은 남습니다. 경매 지식과 현장 근육도 늘어나겠지요. 경매 외에 느끼고 배우시는 부분도 많을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역시나 경매로 돈을 벌고자 하신다면 지식보다는 오로지 수익이 중하다는 것을 반복해서 자각하셔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은 한 가지, 조금 더 부지런해지시고 욕심을 가지시면 불황에도 돈은 벌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입니다. 초보를 못 벗어났어요.      

여러분은 반드시 더 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결심과 첫 물건검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