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를 클립으로 잠깐 봤다.
위 사진은 심리극인데
여자분이 착한 마음이
남자분이 나쁜 마음이
내 마음에도 늘 두 가지의 목소리가 들렸었는데..
양가감정이 드는 이유가
내가 저 두 녀석의 모든 소리를 듣고 있었다는 거다.
저 두 목소리중에서 내가 이끌리는 목소리에
손을 들어주는 사람은 나인 것이고
위 클립을 보고
그간 나는 나를 비난하는 소리에
내가 이끌려갔던 거구나를 자각 했고
그리고 언제든지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에
꺼져라고 대답할 수도 있구나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