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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욱이 Nov 11. 2024

든든함

나는 든든함을 좋아한다.

브런치에 저장된 글을 보면 든든하다.


요즘은 지갑을 안 쓰지만

지갑에 시각적으로 돈이 두둑하게 쌓인 걸 보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약속장소에서 만나

휴대폰 삼매경이었던 오른손이 왼손과 만나

같이 손잡고 휘적거리며

거리를 걸을 때 든든하다.


여러분의 든든함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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