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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고-4탄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by 명랑처자



감히 이렇게 권해봅니다.


회사를 가든

학교를 가든

나갈 마음이 없든

그냥 일찍 일어납니다.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이 떠오르지 않으니까

깨끗한 차림으로 외출을 결정합시다!


그럼 오늘은 무조건 어디든 나가는 겁니다.


혹시 목적지가 결정이 안된다면

이제라도 정해 봅니다.

뒤에 누가 안 쫓아옵니다.

세상에 그 무엇도 늦은 건 없습니다.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천천히 모두 정해 봅니다.




어느새 해질 무렵이 됐다면

오늘을 마지막 날로 마무리 지을 건지

아니면 또 다른 하루를 보낼지 결정해 봅니다.

대신 뭐든 곁에 있는 베프에게는 뭐든 공유합니다.


아직도 힘든 날의 연속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우선 그 무엇도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머릿속에 있는 본인의 전원 스위치를 꺼 봅니다.

언제나 그대에겐 다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다시 시작하시게 되면

시작하십시오

필히 엔딩은 항상 다르게 해 봅시다!


먼 미래를 바라봤을 때에는 이런 아픔 따위

당연히 스스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말투가 사이비 종교 같군요 ㅋ)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다 보면 느끼게 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뒤돌아 보는 날들에 대한 후회가 줄고,

하고 싶은 건 바로바로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비싸도 먹습니다.


그대의 망설임이 줄다 보니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쓸 건지는 생각해 봅시다!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마지막 날이 그날은 아니라는 점과 내일이 있다 보니 내일에 대한 감사함'도 있다는 것!




그럼 순차적으로 그놈의 약을 안 먹고,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5탄에서 담아 보겠습니다.

이번에 담으려고 했으나 저장 안 됐습니다.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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