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감히 이렇게 권해봅니다.
회사를 가든
학교를 가든
나갈 마음이 없든
그냥 일찍 일어납니다.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이 떠오르지 않으니까
깨끗한 차림으로 외출을 결정합시다!
그럼 오늘은 무조건 어디든 나가는 겁니다.
혹시 목적지가 결정이 안된다면
이제라도 정해 봅니다.
뒤에 누가 안 쫓아옵니다.
세상에 그 무엇도 늦은 건 없습니다.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천천히 모두 정해 봅니다.
어느새 해질 무렵이 됐다면
오늘을 마지막 날로 마무리 지을 건지
아니면 또 다른 하루를 보낼지 결정해 봅니다.
대신 뭐든 곁에 있는 베프에게는 뭐든 공유합니다.
아직도 힘든 날의 연속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우선 그 무엇도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머릿속에 있는 본인의 전원 스위치를 꺼 봅니다.
언제나 그대에겐 다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다시 시작하시게 되면
시작하십시오
필히 엔딩은 항상 다르게 해 봅시다!
먼 미래를 바라봤을 때에는 이런 아픔 따위
당연히 스스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말투가 사이비 종교 같군요 ㅋ)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다 보면 느끼게 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뒤돌아 보는 날들에 대한 후회가 줄고,
하고 싶은 건 바로바로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비싸도 먹습니다.
그대의 망설임이 줄다 보니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쓸 건지는 생각해 봅시다!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마지막 날이 그날은 아니라는 점과 내일이 있다 보니 내일에 대한 감사함'도 있다는 것!
그럼 순차적으로 그놈의 약을 안 먹고,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5탄에서 담아 보겠습니다.
이번에 담으려고 했으나 저장 안 됐습니다.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