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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랑, 세 번째 시
사랑은 신비로운 보랏빛으로
둥그런 하얀 테라스에서 머물다가
여인의 식탁에 머물다가
시인의 눈을 만나고
인간의 가슴을 만나고
무제한의 자유와
낭만을 원하는 사람들
사랑이 있는 곳이라면
뜨거운 사막을 횡단하거나
어두운 우주를 비행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으리
캄캄한 한밤중에 쏟아지는
하얀 별처럼
빈궁하고 어두운 마음 열어
보랏빛 별들이 쏟아진다
자색 아스터 꽃
작은 사랑 꽃
봄의 꽃처럼 여름의 바다처럼 가을의 구름처럼 겨울의 눈처럼 맑고 아름다운 글을 쓰는 구름 정원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글은 저의 좋은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