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월요일…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하루의 시작은 그전에 정리했던 하루의 걱정과 고민의 끝이 새로 시작하는 단계 아닐까요? 그래서 하루의 시작이 두려웠던가 한적 없나요? 주말이라는 시간에 많은 생각과 정리를 하였지만 결국 우리는 월요일이라는 시간을 맞이하자마자 정리했던 고민이 다시 시작되고 잊으려고 했던 추억이 다시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참 … 주말이라는 시간은 나쁜 거 같아요. 이틀이라는 시간에 나보고 정리하라고 줬는데 5일 동안 다시 그 고민을 만들어 보내라고 주니깐요. 평일에 보내는 시작과 끝과 달리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오는 시간은 어느 때보다 심하게 오는 거 같아요. 그것도 일요일 저녁 자기 전부터 월요일 아침시간… 여러분들은 월요병에 직장인의 출근 시간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저와 같은 월요일을 보내고 계시나요? 제가 극 N 성향이라 주변에서는 고민하는 저를 보고 “사서 고생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상상력이 긍정적일 때는 아이디어 뱅크지만 부정적일 때는 그러지 말아야 할 생각까지 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평일에 현실화하는 느낌이랄까… 여러분과 같은 월요일병과 저와 같은 월요일병이 사라지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오늘 현실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는 여러분 힘내시고 우리 파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