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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2
오늘의 묵상은 간식과 함께 그리고 음악
닭꼬치는 태국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Satay 식으로 만들어 보았다. 고소한 감칠맛, 신맛과 불맛이 나는
이번 사순절 기간엔 특별하게 음식 제한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대한 소식을 유지하고 있다. 또 먹을 땐 감사히 맛있게.
그리고 저녁으로는 직접 만든 쌀국수
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오래간만에 참 맛있게 먹었다.
고기는 들어가지 않았고 닭육수에 숙주와 적양파 그리고 고수를 듬뿍 넣었다. 원래 소고기나 새우를 넣는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이미 섭취했기에 생략했다.
나에게 음식이란, 매우 진심으로 고마운 삶의 원동력
더불어, 내 영혼의 에너지인 묵상 말씀을 소개한다.
성경말씀은 아니고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명언 중 하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패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기 위해 음악을 만들었던 헨델
봄이 오고 있긴 하나보다. 며칠 전 창 밖으로 눈이 내리는데, 쌓이는 것보다 따뜻한 공중에서 이내 녹아 사라져 버리는 눈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