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멍

파도 바라기 나! 위로와 쉼을 파도 멍을 통해서

by 엠제이

출렁출렁

철썩 철석

파도멍을 아시나요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뭐 하고 있냐고 묻지 않아요

좌악 쏴악

펄럭퍼럭

파도 멍을 아시나요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왜 왔냐고 묻지 않아요

화려하지 않게

소란하지 않게

그저 바라볼 뿐

그저 생각할 뿐

파도멍을 했을 뿐인데

떠날 때 나는

일어날 때 나는

가볍기만 합니다.

이전 15화스파트필름 - 꽃을 피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