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바라기 나! 위로와 쉼을 파도 멍을 통해서
출렁출렁
철썩 철석
파도멍을 아시나요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뭐 하고 있냐고 묻지 않아요
좌악 쏴악
펄럭퍼럭
파도 멍을 아시나요
조용히
왜 왔냐고 묻지 않아요
화려하지 않게
소란하지 않게
그저 바라볼 뿐
그저 생각할 뿐
파도멍을 했을 뿐인데
떠날 때 나는
일어날 때 나는
가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