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설로 기획 보고서 작성하기(기획역량 향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73079?sid=110
2025년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3인 이상 중국인 관광 단체에 대해서 15일 범위 내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차이나 특수를 활용하여 침수된 내수 경기를 회복시키고 수도권 외 지역으로 분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2016년 800만 명을 웃돌던 중국인 관광객은 사드배치 이후 한중관계 경색 등으로 2021년 17만 명 선까지 급감하였으나 현재는 회복세에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와 시진핑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등으로 중국인 방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수도권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미미하여 지역 분산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3가지 측면의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과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 지역 특화된 새로운 관광 거점 발굴,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한류드라마 등을 활용한 지역 순환 테마형 코스 구축, 지역 의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야 한다.
다음으로, 효율적인 인프라와 지원체계가 필요하다. 지방 공항의 관광 관문 및 허브화, 숙박. 교통 할인 등 지역 방문 인센티브 제공, 광역 교통체계 개선, 지역 관광 전문인력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홍보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해야 한다. 중국 현지 등 잠재 고객이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SNS 및 다국어 홍보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항공사, 대형 호텔 체인, 한국 관광공사 등과 협력하여 지역 방문 상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필요하다. 아울러, 단기 특수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도 필요하다.
* 신문 사설에는 현황과 문제점 위주로 작성되어
개선방안은 필자의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