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새 출발을 위한 완벽 가이드
달콤 쌉싸름한 회사 밖, 생존 꿀팁 A to Z!_7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퇴사를 결심하셨나요?
용기 있는 결정에 먼저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하지만 퇴사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죠. 특히 프리랜서나 사업 등 나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하셨다면, 지금부터는 전략적인 준비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오늘 달콤쌉쌀에서는 퇴사 D-Day까지 회사에서 꼭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이 더 단단하고 든든해질 수 있도록,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봐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연봉협상 주기, 보너스, 연차, 복지 혜택(건강검진, 복지 포인트, 교육 지원금)등 회사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건 최대한 누리고 나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 특히, 회사 밖에서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우니, 꼼꼼히 따져 퇴사 시점을 결정해 주세요.
또한, 퇴사일을 정했다면 최소 한 달 전에 상사에게 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법적으로 한 달 전 통보가 의무는 아니지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원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향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퇴사 후 프리랜서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전 직장과의 관계가 추천 또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요.
마음의 여유는 통장 잔고에서 온다!
안정적인 새 출발을 위해 6개월~1년 치 생활비를 확보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비즈니스로 안정적인 수입이 잡히기 전까지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중간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나?’라는 불안감이 들지 않기 때문인데요.
프리랜서, 사업 등 본인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퇴직금, 실업급여 등 받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확인하고 초기 자본금과 필수 지출 항목을 꼼꼼히 따져봐 주세요. 예상 수입과 지출을 미리 계획하고 비상금도 따로 마련해 두면 돌발 상황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쌓은 경험과 성과는 정말 소중한 자산이에요.
이런 경험들은 퇴사 후 프리랜서, 나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든든한 밑거름이 되죠. 또한, 회사에서의 경험들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어 보여도 미리 정리해 두면 클라이언트나 파트너와 협업할 때 자신을 어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사 전 자신의 업무 성과를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주요 프로젝트와 성과 정리
>> 협업 프로젝트 사례, 달성 목표, 팀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세요.
긍정적인 피드백, 감사 이메일, 성과 평가 모으기
>> 상사나 동료에게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과 감사 이메일을 모아두면 나중에 강력한 신뢰자료가 됩니다.
데이터와 수치로 성과 구체화하기
>> 성과를 숫자로 표현하면 설득력이 커집니다. 예 : 매출 20% 증가, 고객 만족도 4.9 유지.
포트폴리오 자료 정리(회사 기밀 제외)
>> 포트폴리오 형태로 정리해 두면 추후 클라이언트를 만나거나 영업할 때 유용합니다.
혹시 포트폴리오 구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달콤쌉쌀의 '03. 회사 없이도 먹고살 수 있을까? 내 경력 300% 활용 또는 새로운 길 찾는 법!’을 참고해 주세요!
퇴사 후의 삶을 1개월, 6개월, 1년 등 시기별로 나누어하고 싶은 일, 달성 목표 등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세요. 막연히 “내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보다는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방향성을 잃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과한 욕심으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면 번아웃이 빨리 찾아올 수 있어요. ‘휴식은 아직 나에게 사치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새로운 출발을 위해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짧게라도 여행이나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퇴사 후, ESTA 비자가 만료될 때까지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 장기간 쉴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에 퇴직금의 대부분을 미국 여행에 사용했죠.
돌이켜보면 그때의 여행이 없었다면 프리랜서로의 새 출발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회사에서 너무 바쁘게 지냈던 터라, 그동안의 바쁨을 떨쳐낼 시간이 절실히 필요했거든요.
저는 퇴사 후 혼자 부산으로 약 일주일정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혼자 산책하던 광안리 바닷가, 그곳에서 듣던 음악들, 비를 피해 마셨던 커피 한 잔 같은 것들이 생생히 기억난답니다.
그때의 여유로움, 불안함과 같은 여러 감정들이 저의 초심을 일깨워준답니다.
회사에 다니는 동안 작은 규모로 내가 하고 싶은 일, 사업을 테스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온라인으로 내 서비스, 상품을 소량 판매해 본다거나 SNS채널을 먼저 운영해 보면서 시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병행할 체력이 없었어요. 퇴근 후 시간이 있긴 했지만, 집에 돌아오면 지쳐서 기진맥진하는 날이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저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보다는, 여행 중에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크*에 서비스를 업로드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하던 일을 회사 안에서 새로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해 보고 그 이후에 퇴사를 했어요. 그 과정 속에서 “나의 비즈니스로 진행해도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수입이 있는 상태에서 작게 나의 비즈니스를 시작해 보니 조금이나마 안정감이 있었구요. 실패해도 금전적으로 타격이 크지 않고 피봇팅도 해 볼 시간도 마련되니 퇴사 후 실행해 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고 안전했어요.
인맥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 인맥 &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려요!
함께 일했던 동료, 상사,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세요.
>> 퇴사 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링크드인 등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활발히 활동하세요.
>> 이력과 경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업계 모임,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여 새로운 인맥을 쌓으세요.
>> 본인이 원하는 직무나 서비스와 관련된 모임에 참석하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새로운 협업 기회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퇴사 후에도 연락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두세요.
>> 연락처를 잃지 않도록 리멤버 등 명함 관리 앱에 연락처를 백업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에요. 불안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간이지만,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달콤쌉쌀이 있잖아요!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희가 경험한 것이라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만약 경험하지 않은 부분이라도, 주변의 경험자분들과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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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25년 차 (구) 직장인, (현) 대표들이 알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회사 밖, 생존 꿀팁들! 막막한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 당신을 위해, 두 대표가 직접 겪고 검증한 단계별 생존 독립 가이드를 전합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당신의 메일함에서 만나보세요! (달콤쌉쌀 주의!)
- 한대표 : INTP, 자칭 일머리 천재. 극한의 효율충. 7년간의 회사 생활 끝에 계획 없이 과감히 프리랜서 세계에 뛰어듦.
- 박대표 : ENTJ, 모든 것이 계획적이어야 속이 편한 완벽주의자. 18년 짬바로 무장. 철저한 전략과 시간관리만이 유일한 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