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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삶은 자기 삶에 대한 자신감이다

[필사 392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42

by 서강
진실한 삶은 자기 삶에 대한 자심감이다.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용기는 성공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없이 시작하겠다는 약속과도 같다. -괴테-

괴테의 말을 아침마다 베껴 쓴다.

손끝으로 한 글자씩 따라가다 보면 묵직한 무언가가 가슴에 내려앉는다.


�키워드 : 지금

성공을 꿈꾸며 나는 자꾸 미래를 들여다봤다. 내일은 어떨까, 다음 달엔 괜찮을까, 1년 후엔 달라질까. 그런데 들여다볼수록 불안만 커졌다. 괴테는 보장 없이 시작하는 용기를 말했다. 보장이 없다는 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붙잡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지금이다. 바로 이 순간뿐이다.


�깨달음 :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 몰입

내일 올지 안 올지 모를 손님을 기다리느라 오늘 온 손님을 못 본 적이 있다. 다음 달 프로젝트를 걱정하느라 이번 주 마감을 놓친 적도 있다. 1년 후를 준비한답시고 지금 배워야 할 것들을 미뤄둔 적은 또 얼마나 많은가.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잠시 후를 위해 확실한 지금을 놓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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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書江) 글이 흐르는 강처럼, 짧은 문장에서 깊은 마음을 건져올립니다. 마음 한 켠을 적시는 문장, 그 한 줄을 오늘도 써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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