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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가

[필사 391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41

by 서강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 자는 인생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없다. -괴테-


당신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그 쓰라림에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순간들. 하지만 괴테는 "눈물 젖은 빵"이라는 표현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삶은 진정한 깊이가 없다고. 문제는 우리가 실패를 단순히 '피해야 할 것'으로만 여긴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실패는 사실 가장 강력한 학습 도구입니다.


실패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3단계

1단계: 왜(Why)를 묻기 시작하라

과거의 나: "만학도니까 열린 과 중에서 아무거나 선택하면 되겠지."

현재의 나: "내가 진짜 배우고 싶은 건 뭐지? 왜 배우려는 거지?"

실패를 겪고 나면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습관이 사라집니다. 대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당신도 적용할 수 있는 질문들:

이 일을 왜 하려는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나의 진정한 욕구를 충족시키는가?



2단계: 무엇을(What) 구체적으로 계획하라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을 "문예창작학과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겠다"는 구체적 목표로 전환했을 때, 비로소 실행 가능한 계획이 됩니다.

실패의 교훈이 준 변화:

막연함 → 구체성

충동 → 계획

희망 →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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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書江) 글이 흐르는 강처럼, 짧은 문장에서 깊은 마음을 건져올립니다. 마음 한 켠을 적시는 문장, 그 한 줄을 오늘도 써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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