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390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40
[빠르게 도착한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괴테
선택
빠른 것이 능사가 아니다.
나는 오랫동안 착각했다.
남들보다 먼저 도착하면 성공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빨리 간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곳에 닿는 건 아니었다.
속도만 믿고 달렸더니
어느새 엉뚱한 길 위에 서 있었다.
방향이 틀렸는데 빨리 달린 들 무슨 소용인가.
결혼 초, 남편은 친구들 남편 월급의
몇 배를 벌어다 주었다.
친구들은 늘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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