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홋카이도 풍경

3. 샤코탄, 가무이미사키

by 늘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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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홋카이도를 떠올릴 때마다 꼭 떠오르는 풍경이 바로 샤코탄반도의 가무이 미사키이다. 2005년 여름 처음 이곳을 갔을 때만 해도, 한국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곳이었다. 저 절벽 위의 길을 걸어서 끝까지 갔던 그 여름날..


바람이 불어오고 그 바람의 물결이 스쳐 지나갔다. 그 사이로 걸어서 미사키의 끝에 이르렀을 때의 그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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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미사키의 끝까지 가는 것이 거의 어렵지만 나는 겨울에 저 가무이미카시의 끝까지 가본 적이 있다. 눈이 오지 않고, 바람도 비교적 잔잔한 상황에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봄부터 가을까지 이 가무이미사키까지 버스가 다녔지만 만성적인 버스 운전사의 부족으로 인해 이제 버스는 다니지 않는다.


사계절 모두 가본 가무이미사키이지만 다시 홋카이도를 여행하게 된다면 또다시 가볼 곳 중의 하나이다.





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