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필로폰투약양성 나오면 실형을 피할 수 있을까?

by 이동간
3.png
번호이미지.gif


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필로폰투약양성을 검색하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이미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제 선택지가 없다는 생각이 따라옵니다.


조사실에서 무엇을 말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죠.


그 질문에 답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양성은 불리한 출발점입니다.


다만 그 결과 하나로 결말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시점이 갈림길로 작동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Q. 필로폰투약양성이면 처벌은 정해져 있나요?


필로폰은 마약류관리법상 강하게 규율됩니다.


투약이 인정되면 징역이나 벌금이 논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깁니다.


양성 판정이 있으면 실형으로 곧장 가는 걸까요?


법정형의 폭이 넓다는 점을 먼저 봐야 합니다.


법원은 결과만 보지 않습니다.


투약 경위와 횟수, 생활 관계를 함께 살핍니다.


치료 의지와 재발 방지 노력이 자료로 남는지도 확인합니다.


같은 양성이라도 평가가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Q. 양성 이후 대응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양성 통보 직후 판단이 흔들립니다.


이미 드러났으니 다 말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지금의 말이 사건 범위를 넓히지 않을까요?


이 단계에서 수사는 투약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기간과 횟수, 공급 관계로 시선이 이동합니다.


한 번 확장된 구조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진술의 범위를 설계해 접근하면 다른 길이 열립니다.


상습성 차단과 단절을 설명하는 자료가 쌓이면 방향이 달라집니다.


실제 사건에서도 차이는 이 지점에서 갈렸습니다.


채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 구속 가능성까지 거론된 사례였습니다.


부인을 택하면 불리해질 수 있어 구조를 바꿨습니다.


투약에 이른 계기와 반복이 아니라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상담 기록과 생활 관계를 묶어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실형 대신 집행유예로 마무리됐습니다.


필로폰투약양성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끝을 선언하는 신호도 아닙니다.


이후의 대응이 결과를 가릅니다.


준비 없이 조사에 들어가면 선택지는 줄어듭니다.


지금 단계에서 사건을 정리하고 방향을 세워야 합니다.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대응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동간 변호사와 1:1 익명 상담하기 클릭 ◀


▶ 법무법인 테헤란 마약 자가진단 클릭 ◀


▶ 이동간 변호사와 1:1 상담하기 ◀

번호이미지.gif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학교폭력쌍방대응, 억울한 학폭위 처분도 입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