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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_박혜경

음악과 인생

by 맑고 투명한 날

과거에는 귀에 가사가 쏙쏙 들어왔네요.

참 오랜만에 다시 들어봅니다.



https://youtu.be/6HHoAwJufv4?si=DIsCkQNvlC9u0jLG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 거죠 그대 모든 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 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리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리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단 하루도 안될 것 같더니

내가 미워질 만큼 익숙해져만 가죠


별일 없나요 그대 역시 나처럼

깨어나고 잠들며 그런대로 사나요.


그대 없이도 아무 일 없다는 거

이별보다 더 아픈 세상 속을 살아요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슬픈 하루가 가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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