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창의 실업자 일기(20241202)
wife ride
■ 영암 아크로 cc(3박 4일)
ㅡ여고 동기생들과 겨울 골프를 간단다
ㆍ기존의 4 그릇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을 때 보온밥솥에 넣으라고 하며,
ㆍ새벽에 4끼 식사를 보온밥솥에 준비했다
ㅡ판교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다
ㆍ어제까지만 해도 인근의 임시주차장에 주차
(3천 원/일, 경로우대)한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 가능하면 데려다 달라고 한다
ㆍ올 때는 저녁 모임이 있으니, 아들에게 ride를 부탁하겠단다
ㅡ어제 이영 x 박사가 얘기한 바와 같이, 앞으로는 국내골프 또는 여행 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ㆍ금년 겨울 예약한 라오스 골프 투어(5박 7일) 대신에 국내 골프를 생각해 봐야겠다
ㆍwife 가 "라오스 골프 대신에 영암과 같은 곳을 얘기하자 "결정한 일에 대해 후회하면 평생 괴롭다"라고 응수했다
※ "늙은 남자"에 대한 표현이 생각난다
1) 일본에서는 '젖은 낙엽'이라고 부른단다
ㅡwife 만 졸 줄 따라다니고, wife 가 외출하려 하면 "어디가?" 하고 묻는데, 털어도 잘 털어지지 않는단다
2) wife 가 곰국을 끓이면 장기 여행 갈 조짐이니 위험하다 고 생각하라
3) 이사 갈 때는 애완견을 꼭 껴안고 이삿짐차 앞에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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