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적성이 있는 법
"치킨집이나 할까?"
"카페나 할까?"
"편의점이나 할까?"
퇴직 후, 또는 뭔가 해야 하는데 마땅히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분들이 프랜차이즈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편의점은 아무런 지식이나 능력이 없어도 그냥 자리만 좋으면 되니까, 좋은 자리 편의점 하나 하면 그래도 밥벌이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비를 회사가 부담해 주니 투자비에 대한 리스크도 없어 경험 삼아 한 번 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네, 대단히 착각하고 계십니다.
2025년 5월 기준 GS25,CU,7-11,이마트24는 전국에 무려 5만 4800개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인구 950명당 1개 점포꼴로 인구대비 밀집도는 이미 일본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자리란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주변 편의점과의 경쟁구도에서 누가 승기를 쥐느냐가 핵심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은 편의점은 상권이 전부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편의점을 하시는 대부분은 기본관리의 중요성, 트렌드 파악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집 부근의 아무 편의점이나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딱 하나만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지금 행사하고 있는 상품들의 재고가 있는지를요"
편의점은 통상 2,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고, 매달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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