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소득의 종류와 구분-3

Chapter 3. 소득의 종류 이해하기

by 작가h

그날 저녁, 지훈은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소득의 종류"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이자소득… 근데 소득이 이렇게 나뉘는 이유가 뭘까?"

검색 결과를 훑어보던 지훈은 부모님에게 물으러 갔다.
"아빠, 소득이 왜 이렇게 종류가 많아요? 근로소득이랑 사업소득은 대충 알겠는데, 다른 것도 더 있다고 하던데요."

아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소득은 네가 어떻게 돈을 벌었느냐에 따라 분류가 달라져. 그게 왜 중요하냐면, 소득마다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야."

지훈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었다.
"그럼 어떤 소득들이 있는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1. 근로소득
아빠는 먼저 자신의 월급을 예로 들었다.
"내가 회사에서 매달 받는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고정된 돈을 받는 걸 근로소득이라고 해. 회사에서 미리 세금을 계산해서 월급에서 떼고 나머지를 주니까, 내가 따로 신경 쓸 일은 없지."


2. 사업소득
엄마가 자신의 사례를 들었다.
"내 가게에서 번 돈은 사업소득이야.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번 돈 전체가 아니라 가게 운영비나 재료비 같은 경비를 뺀 순이익에 대해 세금을 낸다는 거야."

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엄마는 내가 번 돈이랑 좀 비슷하네요. 저도 유튜브로 번 돈에서 경비를 뺄 수 있는 거예요?"
엄마는 대답했다.
"네가 아직 사업을 하는 건 아니니까, 유튜브 수익은 기타소득에 해당돼. 일정 비율로 원천징수만 하고 끝나는 방식이야."


3. 기타소득

지훈은 기타소득이라는 말을 듣고 눈이 반짝였다.
"기타소득은 뭔가요? 제 유튜브 돈이 여기에 해당된다면서요."

아빠가 설명을 이어갔다.
"기타소득은 정기적인 소득이 아니고, 한 번에 들어오는 돈이나 불규칙적으로 생기는 소득을 말해. 네 유튜브 수익도 기타소득이야. 또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기술이나 글을 팔아서 돈을 받으면 그게 기타소득이 될 수 있어."

지훈은 끄덕이며 말했다.
"아~ 그러니까 사업처럼 계속 수익이 나오는 게 아니라, 가끔씩 들어오는 돈을 기타소득이라고 하는 거군요."


4.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아빠는 노트북을 켜고 은행 통장을 보여주며 말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지? 그게 바로 이자소득이야. 그리고 만약 네가 주식을 사서 배당금을 받았다면 그건 배당소득이 되고."

지훈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이자나 배당금도 소득으로 세금을 낸다고요? 은행에서 받은 돈인데?"
엄마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럼. 네가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이 불어나는 거니까, 그것도 소득으로 보는 거야."


지훈은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근데 왜 소득마다 세금을 다르게 매겨요? 똑같은 돈인데요."
아빠가 간단히 설명했다.
"소득마다 발생 방식이 다르고, 경제적 부담이 다르기 때문이야. 근로소득처럼 정기적으로 벌리는 건 미리 계산해서 세금을 떼고, 기타소득이나 사업소득처럼 변동이 있는 건 본인이 계산해서 내게 하는 거지."

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내가 유튜브 수익이 더 많아져서 계속 정기적으로 돈을 벌게 되면, 사업소득으로 바뀔 수도 있겠네요?"
엄마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 수도 있지. 소득의 형태는 네가 돈을 어떻게 벌고, 얼마나 자주 벌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지훈은 자신의 노트북에 소득의 종류를 정리하며 혼잣말을 했다.
"근로소득은 월급, 사업소득은 가게 운영, 기타소득은 내가 번 유튜브 돈, 이자소득은 은행 이자…
소득이 이렇게 다양할 줄 몰랐네. 세금을 어떻게 내는지가 이렇게 다를 줄이야."

지훈은 처음으로 소득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부과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쉬어가는 페이지: 소득의 또 다른 모습


지훈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에 대해 알게 되면서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럼 아빠가 말한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같은 건 뭐야? 내가 일을 안 하고도 생기는 돈이잖아? 그리고 연금이나 임대소득도 소득이라고 하던데, 그건 또 뭐지?" 이번 페이지에서는 일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소득과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볼게요.


1. 이자소득 – 돈이 일한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자란?
은행이 네 돈을 빌려서 사용한 대가로 주는 돈. 네가 은행에 투자한 셈이지.

세금 처리:

이자를 받을 때 이미 세금을 떼고 지급되기 때문에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금액이 크면 종합소득으로 합산될 수 있어.

예시:

네가 1억 원을 은행에 예금하고, 연 2% 이자를 받았다면, 200만 원 중 일부는 세금으로 공제돼.


2. 배당소득 – 주식이 돈을 낳는다!

주식을 샀을 때, 그 회사가 이익을 내면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수익을 나눠 줘.

배당이란?
회사가 번 돈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큰 혜택이야.

세금 처리:

배당금을 받을 때 세금이 자동으로 공제돼 지급돼.

특정 금액 이상일 경우,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해.

예시:

네가 100만 원어치 주식을 갖고 있고, 회사가 5% 배당을 지급한다면, 5만 원 중 일부는 세금으로 떼어.


3. 연금소득 – 나의 미래를 위한 보상

연금은 나중에 은퇴하거나 특정 조건이 되었을 때 받는 소득이야.

연금이란?
네가 현재 벌어서 저축한 돈이나, 고용주가 제공한 퇴직금 등을 모아놓고 일정 나이가 되면 매달 지급받는 돈.

세금 처리:

연금도 소득이기 때문에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세금을 납부해야 해.

다만, 일부 연금은 공제 혜택이 있어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

예시: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에서 매달 100만 원씩 받는다면, 그중 일부는 세금으로 납부해야 해.


4. 임대소득 – 내가 가진 집이 돈을 벌어준다

주택을 빌려주고 받는 돈도 소득으로 분류돼.

주택임대소득이란?
네가 가진 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받는 대가.

세금 처리:

연간 일정 금액(예: 2000만 원 이상)이 넘으면 종합소득으로 신고해야 해.

임대소득은 부동산 관련 비용(관리비, 대출 이자 등)을 경비로 처리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예시:

네가 아파트를 월세로 주고 매달 100만 원씩 받는다면, 1년에 1200만 원이 소득으로 잡혀. 이 중 관리비, 수리비 등을 빼고 나머지에 대해 세금을 내.


5. 소득의 또 다른 이야기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임대소득은 모두 "일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소득"이지만, 그 자체로도 경제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해.

이자와 배당은 투자의 대가로,

연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의 결과로,

임대는 내 재산을 활용한 경제 활동으로 생긴 거야.


6. 지훈의 깨달음

지훈은 다시 노트북에 정리하며 생각했습니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처럼 직접 벌지 않아도, 내 돈이나 재산이 일을 해서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구나. 이자나 배당, 임대 같은 소득은 내가 가진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네."

지훈은 깨달았습니다.
"내가 벌어들이는 돈만이 소득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원이 일하게 만드는 것도 소득의 한 종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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