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더라

by 차주도

그렇게 살더라


사람 사는 곳은 그렇더라
어제 본 듯
다정 多情한 눈빛이 서성이는 거리에서
사라진 기억 記憶들을
굳이 드러내지 마라
서로 다른 세상이라고
내려놓으면 되지
이유 理由를 달지 마라
흐르는 물처럼
덤덤히 그 여울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