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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copykiller) 역활용하기

이렇게 좋은 참고서가 있는데, 논문 표절률 두려울 것이 있나요?

by 킴익스피어

논문을 작성하는 학생들은 논문 표절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작정하고 복사, 붙여넣기한 후 표절률만 피하려고 하는 사람은 제외한다.)


'나는 인용도 제대로 하고 참고문헌도 잘 넣었는데 왜 논문 표절률이 20%를 상회하는 걸까?' 이런 고민이 있다면 카피킬러(표절 검사 프로그램) 결과물을 잘 살펴보자.


패러프레이징을 잘했다고 했는데 거의 문장이 동일한 수준이거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인용문을 가져온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카피킬러 결과에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참고서로 삼아 하나씩 수정해 나가면 된다.


%EC%B9%B4%ED%94%BC%ED%82%AC%EB%9F%AC.png?type=w773 출처: copykiller.com


내가 미처 출처를 밝히지 않은 부분은 참고문헌을 찾아서 정확하게 기입해 주고, 패러프레이징이 덜된 문장은 다시 하나씩 다듬는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정성을 담아 내용을 보완하면 된다.


그 이후, 다시 카피킬러를 돌려보자.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주어진다. 표절률이 휘리릭 떨어진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팁! 인용문을 도저히 어디에서 가져온 지 모르겠을 때도 카피킬러를 돌려보자. 어떤 참고문헌인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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