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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FASHION

수족냉증러들 모여라! 손끝에서 피어나는 엣지 '장갑'

셀럽들이 선택한 겨울 액세서리 '장갑' 스타일링 가이드.

by Singles싱글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들 머플러는 필수품처럼 챙기면서도 유독 장갑에는 소홀하다. 우리에게는 언제든 손을 찔러 넣을 수 있는 든든한 주머니가 있기 때문일 터. 하지만 장갑은 단순히 보온성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수시로 들여다보는 화려한 네일 아트처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한 끗은 바로 ‘손끝’에서 나온다. 보온성은 물론 네일 아트 못지않은 엣지를 선사할 셀럽들의 글러브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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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러들 모여라!

손끝에서 피어나는 엣지




우아함의 정점, 클래식 롱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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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시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장원영과 박규영의 선택을 주목할 것. 아이브 장원영은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에 블랙 롱 글러브를 매치해 고전적인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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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스킨톤의 레이스 드레스에 블랙 가죽 장갑을 더해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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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젤처럼 소매가 짧은 미니 드레스에 롱 글러브를 매치하면 연말 파티 룩으로도 손색없다. 팔꿈치까지 감싸는 가죽의 질감은 노출 없이도 충분히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힙하고 실용적인 핑거리스 & 너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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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시대, 장갑을 꼈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핑거리스(Fingerless) 디자인이 정답이다.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는 십자가 펜던트 초커와 함께 핑거리스 가죽 장갑을 매치해 강렬한 락시크 무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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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는 투박한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 워머형 장갑으로 Y2K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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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로라의 너클 디자인 장갑은 스포티한 룩에 힙한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 네일 아트도 살짝 드러내면서 룩에는 확실한 엣지를 더해준다.



이미지 출처 :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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