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삶
자녀들에게 외출에서 복귀 후 '손씻기'와
자기전 '양치질'을 하도록
만드는 것도 절대로 쉽지가 않다.
하물며 힘들기만 하고
즉각적인 보상도 없는
아주 먼 미래를 위한 '공부'를
어떻게 시킨단 말인가?
어쩌면, 우리 인간은
먼 미래의 보상을 위해
현실을 죽이며 사는 것에
적합하지 않은 동물인지도 모른다.
여느 동물처럼,
현재를 살아가며
행복하도록 설계되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거스르다보니,
모든 관계가 힘들고,
내 마음도 힘든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