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며
호구
(친구라며)
나와 상관없는데
한참 동안을 난
네가 하는 얘길 들어
아무래도 넌 그게
내 탓이라 생각하는지
잔뜩 화가 났고
네 기분 맞춰주고
영문도 모른 채
결국 욕을 먹고
도대체 난 뭘까
너의 감정 쓰레기통?
우리 친구 맞긴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