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리겠는 환자

괜찮아 나는 환전소에 있어

by 마마Spence

나를 돌게 만드는 사람 중 하나는

징징대는 환자들이다.


정말 내 신경계를 미친 듯이 들었다 놨다 하는 말투로 징징 데는데 아무리 미친 듯이 날코틱을 쏴줘도 그 입은 하루 종일 중얼거린다. 정말 짜증 나는 톤으로


나는 너 엄마 아니다.

나는 너 엄마 아니라고.


가끔 회복실에서 마취에 걸려있는 환자들의 어린 시절부터의 성격등 모든 본성이 다 나오는데, 그걸 보는 게 괴롭다 진짜


한국환자들은 보통 점잖은 편이 많은데 이런 통증 관련 문화적 차이에 오늘은 정신이 사납네


괜찮아 나는 달러 버는 여자,

주식계좌 보면서 힘내야지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