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화 · 그저 그런 날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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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도 없고,

감정이 분명하지도 않은 하루.


괜찮다고도,

힘들다고도 못 하겠는 날.


그런 날에는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그냥,

살아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니까.




“그날은 그저,

살아냈다는 이유 하나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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