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화 · 낯선 평온

by 복또비
슬라이드5.JPG

문득 슬펐다.


익숙한 감정이라

그냥 두었다.


예전 같았으면

무너졌을 텐데,


이번엔

조용히 지나갔다.


이상하게,

조금 덜 아팠다.




“슬픔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이젠 잠시만 머물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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