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손을 뒤로 물리는 기술 — 탐론 렌즈 유틸리티

TAMRON 28–75mm F/2.8 Di III VXD G2

by 마루

흔들리는 손을 뒤로 물리는 기술

— 탐론 렌즈 유틸리티 5.0

TAMRON 28–75mm F/2.8 Di III VXD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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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커스 링을 놓아야 영상이 산다

나는 사진사다.
사진에서는 여전히 손으로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영상 앞에서는 다르다.
영상 촬영에서는 자동 포커스만 쓴다.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남은 결론이다.

수동 포커스 링을 돌리는 순간,
그 미세한 진동과 일정하지 않은 저항은
짐벌 위에서도 고스란히 남는다.
영상에는 늘
“사람이 만졌다”는 흔적이 찍힌다.

영상은
잘 맞춘 초점보다
흔들리지 않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손을 믿기보다
손을 빼는 쪽을 선택해 왔다.

2. 렌즈가 몸에서 분리되는 순간 (현재의 사실)

이번 탐론 렌즈 유틸리티 5.0 업데이트는
작은 기능 추가가 아니다.
촬영 구조가 바뀌는 지점이다.

스마트폰으로 렌즈에 직접 접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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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 새벽 다섯 시 사십일 분에 달린 댓글이다. 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 볼수록 좋아졌다. 화두는 원래 그렇게 온다.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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