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파동 속에서

벼밭 시골풍경 힐링

by 별을 헤는 블루닷
푸르른 파동 속에서
(벼밭 시골풍경 힐링)


​낮게 깔린 먹구름 아래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무성한 벼 이삭들이 서로의 어깨를 스치며

바람의 노래를 부른다.


​작은 마을 집들이

그 푸른 바다 위에 섬처럼 떠 있고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는

고요히 그 풍경을 품고 있다.


​저녁이 오자,

하늘은 붉은빛 물감으로 번져가고

세상은 온통 부드러운 노을로 물든다.

그 장엄한 빛 아래

초록의 파도는 더욱 깊어지고

오늘의 고단함은

한 줌의 평화가 되어 사그라진다.


​나의 발걸음은

이 끝없는 초록빛 파도 위에서

고요한 평안을 찾는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

나는 이곳에서

새로운 숨을 쉰다.


옥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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