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위로 흩어지는 고요

by 소이

포근한 바람 한 줄기 스치듯,

심장의 黑淵, 조용한 숨을 내쉰다.


슬픔을 찾아 어둠을 쫓는 자에게

일종의 매혹.


빛은 달아나며 흔들리고,

어둠은 그 떨림에 목이 마른다.


숨을 고르듯 다가오길…

굳이 심연의 문을 두드린다면,

그 끝엔 고요한 별빛이 머물더라.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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