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o’clock 오월의 초당

25.10.07

by 글날 스케치MOON

강릉 경포대에 있는 ‘오월의 초당’에서 보쌈, 오징어, 두부가 삼합을 이룬 세트메뉴로 점심식사를 했다..

주문진에서 강릉으로 오기직전부터 별친구와 티각태각을 하다가 완전 토라져서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기분이 나빠져서 입맛을 상실했다가, 식사가 나온것을 보고는 서로 다시 기분을 풀었다.


기왕에 강릉까지 온거 기분 좋아지자 애써서 노력했으나 마음에는 가시랭이가 일어나있다.

식당에 음식이 나오니 나는 식욕에 지배당하는 자였는가 금새 풀어지면서 밥이 들어간다.


나와 아이의 어릴적 추억 장소라 가기전부터 설레임이 가득했던 강릉

하지만 막상 강릉에 도착하고 나서는 이동하는 내내 불편했던 심경탓인지 영 껄끄러웠으나…

이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리라.

일단 왔으니 먹고 생각하자.

코스모스가 피었다...

정말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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