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0
토요일 오후 6시
모모콘서트장 앞에 멈춰서서 윤하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나도 모모콘서트 신청은 했었으나 당첨이 안되서 콘서트장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해 아숴움이 컸지만,
이왕 일정을 알게 된 이상 하늘공원 구름다리 위에서라도 보자고 무작정 찾아갔다.
하늘을 채우는 음악인데 그 누가 주인이랴,
콘서트장안으로는 못들어 갔지만, 그 곁에서 들어도 나름의 도둑 관람의 즐거움은 있다
작년 이슬라이브에서 윤하의 공연을 듣고서 그녀의 팬이 되버린 나.
그간 오랜기간 윤하의 음악을 귀 기울이지 못했었음을 깨닳았다.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이슬콘서트장이 열리던 자라섬 전체를 모두 끌어 당겼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거대한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몰입했던 윤하의 음악
그 이후 그녀의 콘서트를 찾기도 하고, 그녀의 음악을 찾아 듣기도 했었다.
오늘 만난 윤하...
여전히 밝고 청명한 목소리로 한강의 공기가 뜨거워지도록 노래 불러주어서 감사하다.
음악이 곁에 있는 시간은 정말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