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나르시시스트는 자기 중심적이고 사람을 서열로 나누어 구분해
높은 서열에게는 그토록 좋은 사람이 아래 서열에게는 함부로 막 대하지
내 아버지가 수선화를 닮아갈 때
난 머나먼 침묵의 나라에서 돌아올 생각이 없었지
엄마 보고 싶어 돌아오면
수선화는 지겹도록 가스라이팅을 해
수선화는
뭘 그렇게 확인하고 싶고
뭘 그렇게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었던 걸까
그리고 나는 왜 고개만 끄덕였을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수선화를 위해 노래하고 싶어
그건 폭력이라고
그건 학대라고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제발 날 진심으로 사랑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