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쪽팔리면 어때? 아무도 신경 안써..

[점심을 먹으며 뻔뻔함을 충전합니다. #11] <역행자> 1주일 실행기

by 감자댄서


1. 핵심은 바로 이거야, '쪽팔림'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1주일간 실행해봤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한가지를 정확히 알았어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쪽팔림'이었어요. 나는 쪽팔리는 게 싫어요. 그래서, 쪽팔리지 않는 행동만 해요. 그러다보니, 번듯하게 준비된 일이 아니면 시작을 못해요.


예를 들어 볼께요. 내 목표를 '타로 리딩 상담가'로 정했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의 타로 리딩을 해야 실력이 늘잖아요. 그러나, 나는 그렇게 못해요. 준비가 안된 내 모습을 보여주기가 쪽팔리니까요. 그래서, 공부만 해요. 책을 읽으며 완성도 90점 이상이 될 때까지 말이예요. 그런데, 나는 절대 90점에 도달하지 못해요. 왜냐면, 직딩이 어떤 일에 1주일, 한달 집중할 수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70점에서 시작해서 80점이 되었지만 잠시 다른 일에 몰두하는 사이 다시 70점이 되요. 이런 과정을 무한루프로 돌아요.


<역행자>를 읽고 내 문제점을 알았어요. 70점일 때는 70점으로 실행해야 하는 거였어요. 그래야 실력이 붙는 으니까요. 저자의 말대로 '초보의 도움이 필요한 왕초보'가 있어요. 70점짜리는 그에 맞는 고객을 만나 타로 리딩하면 되고, 그렇게 80점 수준이 되면 80점 레벨의 고객을 만나면 되는 거였어요. 처음부터 90점을 채워서 시작하겠다는 내 생각은 망상이었어요. 절대 현실로 될 수 없는...


쪽팔려도 괜찮아!!!

쫄지마!!!




2. why - 내가 안되는 이유 2가지


책 <역행자> 내용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래요.

- 자기 한계를 뚫어내고 정체성을 만든 다음에
- 무자본 창업해서 '자유'를 얻으라!


그런데, 이 간단한 것이 난 안되요. 왜 그럴까요?


1) '완벽히 준비해서 시작하자!'는 헛된 욕심


여러분도 알다시피,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면 평생 시작 못합니다. 30% 준비하고 멈추고, 그러다 다시 준비해서 33% 되었다가 영원히 멈추고 맙니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런 완벽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쪽팔림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실행했다가, 상대방에게 '실력없네'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두려워요. 쉽게 말하면, 쪽팔리기 무서운 거예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세컨드 커리어로 타로 리딩 상담가가 되고 싶지만, 실행은 못하고 있어요. 그냥 타로 공부만 백날 하고 있어요. 바보 같이 ㅋㅋㅋ... 준비 되면 시작할꺼야라고 말하지만, 준비가 안되니까 시작도 못하고 맨날 이 모양인 셈입니다.


2) 실행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게으름!


나는 '좋아. 나도 책처럼 해보는 거야.'라고 다짐만 하고 실행 계획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이번에도 마찮가지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실행 계획을 세워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위한 시간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내일 이슈들을 해결해야 하다보니 시간을 못 맏들어내기 때문이죠..


아... 이래서 나는 실행도 못하고, 이 모양으로 계속 살고 있는 것이었군요!!!


어떻게 해볼까요?




3. how - 무조건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생각해봅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변화...


지금 모습보다 나아지는 변화를 원해요. 변화는 마음만 변해서는 일어나지 않아요. 마음이 변하고, 실제 행동이 변해야 현실 세계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즉, 책을 읽고 내 생각만 변했다고 착각하면 실제 내 삶은 하나도 안 변하죠.


어떻게 실행할까요?

그것도 아주 쉽게 말입니다.


첫째, 하루 25분씩 X 5일 실행한다.


둘째, 하루 25분을 실행할 1, 2순위 시간대를 정한다.

나는 1순위로 8시 35분을 선택했어요.


셋째, '하루 3줄 & 1 action 리뷰 쓰기'를 체크리스트로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게 내가 1주일 간 해 본 결과는 어땠을까요?




4. 에필로그


1주일 5일 중에 3일을 실행했습니다. 그 3일은 역행자 주요 내용을 다시 읽고 (5분), 머릿속으로 핵심을 리마인드 하고 (5분), 글로 어떻게 쓸까 고민했어요. (5분) 그리고, 타로 상담 실력을 키우기 위해 '1일 1타로' 긍글을 썼어요. 그러나, 체크리스트는 하지 못했어요.

체크리스트가 중요했어요. 왜냐하면, 읽고, 생각하고, 경험한 일을 짧은 3줄의 글로 표현하면서 그것이 내 뇌 속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그것을 못했기 때문이죠.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그것을 내 두 발이 디디고 있는 땅으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물질화가 중요하거든요.


그러나, 내 머릿속에 역행자 컨셉은 명확해졌어요.

- 나는 자유를 원한다. 자유를 위한 내 한계는 없다.
- 나는 OOO (타로 리딩 상담가)가 되어서 사람들을 편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 OOO가 되기 위한 책 20권 읽기와 무자본 창업을 매일 실행한다.


내가 꼭 하고 싶은 한마디..


그냥 지금 시작해요.
성공 못 해도 아무런 데미지 없어요.
작게 시작해서 1주일만 꾸준히 해보세요.

내 꿈을 향해, 자유를 향해...

쪽팔리면 어때?
다른 사람들 나한테 관심 같은거 1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