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변한 게 없다.
오늘이면 미숙함이 줄고 어깨도 좀 펼 줄 알았는데
그날 그대로다.
다행이다.
변하지 못해 아직 나태할 수 없으니
그랬듯이 계속 쓰고 나아가라는 뜻인 것 같으니
좋으니 불구하고 따를 수밖에
12월이 지나면 어찌 될지 모르니
이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밖에
쉬면?
없으니 편치 않아 못 쉬겠어요.
있으신 분들 편히 쉬세요.
있을 텐데 많이 바쁠 텐데
100일 동안 변함없이 매일 찾아주시는
넋 나간 작가님께 '분홍하트!' 이걸 드리겠습니다.
오다 말면
문 닫으면 모두 작가님들 책임인 거 다 아시죠?
소화제 잘 챙겨드세요. 계속 드셔야죠.
여튼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끝!
힘이 안 나서 이쁜 반찬 더 드리고 싶지 않아요.
남겨둘 테니 상하기 전에 내일 와서 또 드세요.
겨울이라 안 상한다고요? 얼어 죽을!
알아서들 하세요. 고맙긴 하네요.
있으니 바쁠 텐데
없는 살림 망했나 잘 하나 걱정도 다 해주고.
그래서, 남은 기쁜 날들 잘 보내시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달력 조심해서 잘 넘기시고.
새 달력에 손 떨리세요? 내심 기다렸다?
올해도 잘 살았다는 뜻일 테니 축하할까 합니다.
새해에도 축하받을 수 있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진짜 끝!
이쁜 반찬 정말 있어요~
이그, 이 사기꾼을..
죽이든지 살리든지 알아서 맘대로 들 하세요.
고맙단 말입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