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영 글쓰기 May 11. 2021

짧은 글(이동영의 단상-7)

이동영 블로그 '일상 한 줄' 게시판에 올린 짧은 글 모음

알고보면 내리막 꽃길
#지금_당신은_내리막_꽃길에_있다 #이동영작가

지금 내가 원하는 곳을 향해 힘겹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여태껏 힘겹게 오르막길을 올라온 그 보상으로 조금씩 내 원하는 곳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실제 등산에서도 내리막길에서는 자기 체중의 최대 5배나 되는 무게가 앞쪽으로 쏠린다고 한다. 근육은 물론, 허리•무릎 등의 관절에 영향을 받는다. 지금의 힘겨움은 오르막길이라는 프레임을 스스로 씌워서 생긴 착각일지도 모른다.

이제, 내가 지금 걷는 길이
'내리막길'이라고 바꿔 생각해보자.


유의해야 할 점은 있다. 천천히 속도 조절을 해야 부상의 위험이 적다. 내리막길의 개념을 어떻게 재정의하느냐가 중요하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닌가. 내려오는 길에 흥분해서 뛰어내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하면 꽈당하고 넘어질 수 있으므로 내리막을 걷는 지금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잊어선 안 되겠다.

#이동영작가 #내리막길

#내_인생의_싸가지 #이동영작가

내 인생의 싸가지를 만드는 4가지 요소를 정했다.
내 평생에 이 네 가지를 매일 달고 살겠다고 오늘 새삼스레 다짐해본다.


1. 운동
2. 독서
3. 글쓰기
4. 수다(대화/토론 포함)


1번에서 3번까지는 혼자서 하는 일이다.
3번은 혼자서 하는 동시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고.
마지막 4번은 혼자서는 안 된다.


타자와의 연계가 불가피하다. 부대낌, 연결, 논리와 이미지, 느낌을 확장하고 질문을 기반한 경청을 통해 외부세계를 이해하며 수용하고 필터링하는 것이 수다이다.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독서•글쓰기 모임도 계속 주관하고, 내가 주관하지 않은 다양한 테마의 모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봐야겠다. 나와 다른 느낌의 사람도 용기내어 만나 이야기 나눠봐야.


인생이란 게 어떤 면에선 참 별 게 아니라고 느껴지는 순간은 주로 이런 다짐을 할 때다. 근데 이건 좀 특별한 결론이겠다. 내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평생 재미있게 수다 떨 사람과 함께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진지하다 ㅎ

#이동영작가 #운동 #독서 #글쓰기 #수다

책 <<킵고잉>> 저자_주언규(유튜버 신사임당)
#기회는_내가_나에게_주는 것 #유튜버_신사임당 #킵고잉 #KeepGoing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가 있다. 월 매출 10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자유•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 등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나 <<KEEP GOING>>이라는 책을 읽어본 분은 아실 것이다.(이 글을 쓰는 시점에 신사임당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6만 명이다.)

신사임당 유튜버가 김작가TV라는 인터뷰 콘셉트 유튜브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유튜브 채널도 이것저것 연속으로 망했고, (스마트 스토어도 그랬는데) 계속해서 지금(성공하기)까지 왔단 말이에요? 그게 참 어려운데, 어떻게 (계속) 하셨어요?

유튜브 김작가TV_신사임당 인터뷰 편
현실에선 (기회 횟수 제한이) 없잖아요
아무 룰이 없어요.
스스로 내려오는 거예요.
타석에서.
그렇잖아요. 안 내려오면 되지!

- 유튜버 신사임당


이미지• 영상출처 >> https://youtu.be/vL_Voj7rf0s


위 영상을 보기 전부터 늘 생각했던 걸 적어보려 한다.

스마트 스토어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유튜브를 하고 싶다고(할 거라고)만 하고, 막상 시작은 안 하는 사람이 꼭 하는 말이 있다.

아이템을 뭐로 할지 모르겠어


어쩌면 신중한 것이라기보단 실패를 과정으로 바라보지 않는 오만에 가깝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손해를 덜 보려는 마음은 지혜롭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천재라도 실패는 겪는다. 그건 성공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현실은 아이템을 못 정하는 게 아니라, 두려움에 뛰어들지 않으려는 핑계•변명일 뿐이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 수영도, 글쓰기도, 연애도 모든 것이!

#신사임당_어록 #자기계발 #동기부여 #도전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https://linktr.ee/leedongyoung

강연•인터뷰 문의: Lhh2025@naver.co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